음성듣기
  • 난법자들의 도전(道戰)을 경계하심
  • 태모님께서 민환을 대리로 정하여 칠성용정 공사를 행하신 것은 태모님의 수(壽)가 민환과 일곱 살 차이라 칠 도수(七度數)를 취하심이요
  • 또 민환이 심지(心志)가 바르고 사욕이 없으며 성품이 온순하여 남과 시비하는 것을 싫어하니 그 심법을 보시고 도수를 정하심이거늘
  • 조종리 강씨 신도들은 이 도수를 이해하지 못하고 민환을 시기하더니
  • 얼마 후 강사성을 비롯한 신도 여러 명이 친목단을 조직하여 “민환이 그놈을 몰아내야 한다.” 하며 분란을 일으키니라.
  • 이에 민환이 일찍이 상제님께서 “집안 분란이 세계 전쟁이 된다.” 하시고 “장차 앞길에 도전(道戰)이 있다.” 하신 말씀을 생각하여 앞으로 벌어질 대내외적인 큰 분란을 염려하니라.

  • (증산도 道典 11:101)




  • 3절 101:3∼4 태모님께서 고민환 성도에게 도장 운영권과 제반 대권을 넘겨 주시자 강씨 신도들이 불만을 품고 ‘우리가 모셔다가 욕봐서 교문을 창건해 놨는데 왜 엉뚱하게 고민환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느냐.’ 하며 반발하기 시작하였다. 거기다가 태모님께서 고민환 성도만 처소를 출입하게 하시며 모든 일을 분부하시니 당시 조종리에서는 ‘사모님이 민환과 동거한다.’는 악소문까지 나돌았다.(강용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