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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경호 일행을 위로하심
  • 정묘(丁卯 : 道紀 57, 1927)년 정월에 ‘보천교 혁신회’ 소속 운동원 임경호(林敬鎬), 이달호(李達濠), 임치삼(林致三) 등 수십 명이 서울로부터 대흥리에 이르니
  • 차경석이 신도 수백 명으로 하여금 임경호 일행을 구타하여 중상을 입힌지라
  • 태모님께서 이 소식을 들으시고 고민환, 고찬홍, 전준엽, 강사성, 문영희, 김수응, 이근목 등 여러 성도들을 데리고 정읍에 가시어 경호 일행을 위로하시고 치료비를 주시니라.
  • 이 때 태모님께서 손으로 경호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니 속히 회복되니라.

  • (증산도 道典 11:134)




  • 1절 134:1 임경호(林敬鎬, ?~?). 보천교 60방주 중 해주(亥主)를 맡았으며 총령원장까지 역임했다. 차경석 성도와의 충돌로 탈퇴하여 소위 ‘보천교 혁신 운동(2차)’을 주도했다. 이상호와 손잡고 동화교 교단 창립에 참여하였고 『대순전경』 제호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