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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선필을 공사의 증인으로 내세우심
  • 전선필은 글을 전혀 모르나 기억력이 매우 비범하고, 대흥리 도장 시절부터 상제님을 신앙하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태모님을 모시니
  • 태모님께서 선필의 심법을 보시고 그를 모든 공사의 증인으로 내세우시니라.
  • 이에 매양 당부하여 이르시기를 “너는 듣고 본 것을 잊지 말라. 전할 때가 있으리라.” 하시고
  • 또 말씀하시기를 “수제(首濟) 너는 천지공사의 증인으로 세웠고
  • 성포(聖圃)에게는 나의 집을 지키는 도수를 붙였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35)




  • 1절 135:1 전선필. 수산리 들판 한가운데 있는 방 두 칸짜리 초가에 살았다. 논이 한두 마지기가 있었지만 생활이 어려워 가족은 늘 가마니를 쳐서 먹고살았다. 심덕이 좋았고 주야로 주문을 읽어 주문 소리가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도장에 가면 1년에 한두 달 정도만 집에 머무를 정도로 성심을 다해 신앙했다.(전선필 성도의 자부 김정녀, 딸 전심통, 손녀 전행자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