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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지령 거두신 공사와 망량신 도수
  • 하루는 태모님께서 김수남에게 명하시기를 “네가 일본에 가서 일본 지령(地靈)을 거두어 오너라.” 하시고
  • 김수응에게는 머리에 오색수건을 두르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천지는 망량(魍魎)이 주장하니 잘 받들어 창생의 복록을 열게 하라.” 하시며 망량신 도수를 정하시니라.
  • 만민의 선악을 감찰토록 명하심
  • 하루는 채유중(蔡有中)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너에게 세계 순리(巡理)의 책임을 붙이나니 각처에 순회하여 만민의 선악감찰(監察)하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48)




  • 2절 148:2 김수응(金壽應,1889~1936). 본관 선산. 본명 수록(壽祿). 전대윤 성도의 장남이자 김수남 성도의 형. 태인면장을 지냈으며, 태모님께서 오성산 도장으로 가실 때 모시고 갔다. 작고할 때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누워 코를 골며 잠든 상태로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김수응 성도의 조카 김순자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