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신선 세계를 보여 주심
  • 이 날 태모님께서 공사를 행하며 말씀하시기를 “오늘은 천상 신선 세계에 사는 선관선녀의 제도와 풍경을 보여 주리니
  • 모두 동북 하늘을 바라보라.” 하시므로 성도들이 모두 동북쪽 하늘을 바라보고 서니라.
  • 이어 태모님께서 담배 연기를 입으로 내뿜으시니 즉시 오색 채운이 일어나 사람 형상으로 변하며 선관선녀의 모습을 이루거늘
  • 고운 옷을 입고 머리에 화관(花冠)을 쓴 선관선녀들이 춤추며 기뻐하고 온갖 기화이초(奇花異草)가 만발한 가운데 붉은 봉황과 백학이 춤추듯 창공을 날아가더라.
  •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다가오는 후천선경 세계가 저러한 형국이 될지니라.” 하시니
  • 이 때 고민환, 박종오, 강원섭, 강사성, 유일태, 오수엽, 강춘택, 강대용이 참관하니라.
  • 내가 하는 일은 신선이 하는 일
  •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하는 일은 다 신선(神仙)이 하는 일이니 우리 도는 선도(仙道)니라.” 하시고
  • 너희들은 앞으로 신선을 직접 볼 것이요, 잘 닦으면 너희가 모두 신선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 또 말씀하시기를 “신선이 되어야 너희 아버지를 알아볼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99)




  • 2절 199:2 동북 하늘. 장차 세계통일의 질서를 여는 구심점으로 지구촌의 동북 간방인 한국땅을 상징하여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