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치성을 올리고 7일 도수로 수련하게 하심
  • 정읍군 정토면 수금리(淨土面 水金里)에 사는 한 여인이 태모님을 찾아와 아뢰기를
  • “정토면 면장의 아내가 문둥병으로 10여 년 동안 고통받고 있사오니 고쳐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하는지라
  • 태모님께서 병세를 물으신 후에 전대윤에게 명하시기를 “네가 가서 크게 치성을 올리고 이레 동안 수련을 시키고 돌아오라.” 하시니
  • 대윤이 가서 그대로 행하매 7일 뒤에 돌아올 때에는 병세가 크게 호전되니라.
  • 전대윤이 받아 내린 의통
  • 대윤이 돌아와 태모님께 아뢰기를 “병세가 십분지 구(十分之九)나 경감되었나이다.” 하니
  • 태모님께서 크게 칭찬하시고 이르시기를 “이레 뒤에 다시 가서 완쾌되도록 치료해 주어라.” 하시니라.
  • 대윤이 7일 뒤에 다시 가서 며칠 동안 수련을 시키니 그 병이 완쾌되거늘
  • 그 후 면장이 태모님께 찾아와 폐백을 올리고 제물을 성대히 준비하여 상제님 어진 앞에서 치성을 극진히 봉행하니라.
  • 이 때부터 대윤이 의통(醫通)이 열려 가는 곳마다 치병을 잘하게 되니라.

  • (증산도 道典 11:227)




  • 9절 227:9 대윤이 의통이 열려. 태모님께서 의통을 열어 주신 이후로 암, 문둥병 등 중병을 잘 고쳤고 앞 못 보는 사람의 눈을 뜨게 하였으며 죽은 사람까지 살려냈다. 암 환자를 치병할 때 암 뿌리 뽑는 소리가 문밖까지 들렸으며, 죽은 사람은 주문을 읽어 그 혼을 불러 살려 냈다.(전대윤 성도의 손녀 김순자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