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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들은 모를 일이로다
  • 3월에 장연 마을 강봉삼의 아내와 김형대의 아내가 이용기와 함께 태모님을 찾아와 뵈니
  • 태모님께서 두 여인에게 “글 좀 읽어라.” 하시거늘 두 여인이 한참 글을 읽다가 갑자기 서로 부둥켜안고 뒹굴며 싸움을 하는지라
  • 태모님께서 “그리들 말지라.” 하고 말리시니 두 사람이 싸움을 멈추고 심히 부끄러워하거늘
  • 봉삼의 아내에게 물으시기를 “무슨 일로 그리하였는고?” 하시니 “모르겠사옵니다.” 하고 대답하니라.
  • 이에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모를 일이로다.” 하시고 “지성으로 수행하면 너희 가장의 신병(身病)이 나을 것이니라.” 하시므로
  • 두 사람이 그제야 깨닫고 집에 돌아와 지성으로 수행하니 과연 남편의 병이 완쾌되니라.

  • (증산도 道典 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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