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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세가 날로 흥왕하니라
  • 이 해 9월 상제님 성탄치성에 순천 사람 장기동(張基東)이 대흥리에 와서 태모님을 뵙고
  • 도장이 너무 좁아 운영에 불편하시리라 여겨 경석에게 건물 한 채를 새로 지을 것을 권하며 이듬해 정월 보름 이후에 건축비를 가져오기로 약속하고 돌아가니라.
  • 갑인(甲寅 : 道紀 44, 1914)년 정월 20일경에 약속한 대로 장기동이 도장에 와서 돈 천 원을 헌성하매 이로써 건축 공사를 시작하거늘
  • 그 해 봄에 비로소 성전(聖殿)을 지어 도장의 면목을 세우니 이로부터 도세(道勢)가 날로 흥왕하니라.

  • (증산도 道典 11:33)




  • 1절 33:1 장기동(張基東, 1868∼1952). 본관 목천(木川). 순천도(順天道)를 세운 장기준(張基準)의 재종형. 집안 형편이 부유하였으며 김형렬 성도와 사돈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