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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부정이 있으니 돌아가라
  • 10월 어느 날 밤에 태모님께서 공사를 보시는데 제비가 문밖에 와서 재재거리거늘
  •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 남주작(南朱雀) 왔느냐!” 하시고
  • 또 한 마리가 와서 재잘거리니 “오냐! 내가 이미 알고 있느니라.” 하시니라.
  • 잠시 후 벌이 날아와서 한 여자를 쏘니 말씀하시기를 “네가 부정(不正)이 있으니 돌아가거라.” 하시고
  • 벌은 군신지의(君臣之義)로 왔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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