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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년 만에 근본을 찾았다
  • 하루는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한(恨)을 다 얘기하자면…, 너희는 모르느니라.” 하시고
  • 고찬홍의 아내 백윤화(白潤華)에게 말씀하시기를 “27년 만에 근본을 찾았다.” 하시니라.
  • 포교의 길이 열리리라
  • 어느 날 태모님께서 윤화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선불유(仙佛儒)의 근본을 찾아 잘 수행하여 무극대도의 앞길을 천명(闡明)하라. 이후로는 포교의 길이 열리리라.” 하시고
  •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여러 교(敎)가 있으나 후천에는 한 나무에 한 뿌리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410)




  • 2절 410:2 백윤화(白潤華, 1895∼1972). 본관 수원(水原). 족보명 치문(致文). 익산군 왕궁면 왕궁리 출생. 남편 고찬홍 성도와 함께 신앙했다. 장남 고병조의 증언에 의하면 백윤화 성도는 욕심이 없고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였으며 호탕한 여장부였다고 한다.
  • 2절 410:2 27년 만에. 기유(道紀 39, 1909)년부터 을해(道紀 65, 1935)년까지를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