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너희 두 사람은 갇혀야 하리라
  • 22일에 태모님께서 강원섭과 강사성에게 명하시어 고찬홍을 부축하여 데려오게 하신 뒤에
  • 찬홍과 사성으로 하여금 바둑을 두게 하시고 잠시 후에 승부를 물으시니 사성이 “소자가 졌습니다.” 하고 아뢰니라.
  •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두 사람은 갇혀야 하리라.” 하시며
  • 찬홍과 사성을 방안에 가두셨다가 이튿날 아침에 다시 두 사람으로 하여금 바둑을 두게 하신 뒤에 승부를 물으시니 사성이 또 졌다고 아뢰거늘
  • 말씀하시기를 “그리하여야 일이 되리라.” 하시고 내보내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85)




  • 1절 85:1 강원섭(姜元聶, 1887∼1937). 본관 진주. 족보명 백용(栢容), 원섭은 자. 학식이 있었고 수염을 길렀으며 키가 180cm 정도 되었다. 원조 마을에 살았고 검소한 생활에 성격이 순했다. 걸음이 빨라 도장의 잔심부름을 많이 했으며 태모님 행차가 있을 때는 가마를 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