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수열의 성경신을 치하하심
  • 이 치성을 준비할 때 태모님께서 “이번 치성에는 를 한 마리 잡았으면 좋겠다.” 하시니
  • 평소 성품이 조용하고 말이 없는 김수열(金壽烈)이 곧바로 100여 리가 넘는 옥구 미룡리(米龍里) 고향으로 돌아가
  • 집에도 들르지 않은 채 머슴이 논을 가느라 한참 부리고 있는 검은 황소를 끌고 와서 태모님께 올리며 “이 소를 잡아서 치성에 쓰십시오.” 하니
  • 태모님께서 수열의 성경신(誠敬信)을 크게 치하하시니라.
  • 오주는 너희들의 비결이니라
  • 이날 태모님께서 수열의 등을 탁 치시며 “신천지 가가장세….”라 하시고
  • 보천교에서 읽는 오주(五呪)의 ‘시천지(時天地)’를 ‘신천지(新天地)’로 고쳐 읽게 하시니라.
  • 이어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오주를 많이 읽으라. 오주는 너희들의 비결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92)




  • 2절 92:2 김수열(金壽烈, 1897∼1978). 본관 선산(善山).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 옥구 미룡리에서 둘째가는 재산가였다. 대흥리 도장 시절부터 태모님께서 선화하실 때까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앙했다. 김수열 성도의 부인 전정자 성도는 전장필 성도의 누나이다. 후주 ‘성도들의 인척 관계’ 참조.
  • 6절 92:6 오주. 진액주(津液呪)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