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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극대도의 도문과 성도
  • 증산 상제님께서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무극대도(無極大道)의 도문(道門)을 열고 9년 동안 천지개조의 대공사를 행하셨나니
  •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 4월에 전주군 우림면 하운동(雨林面 夏雲洞)에 거주하는 김형렬(金亨烈)이 수종함을 시발로 하여 수십 명의 문도(門徒)들이 참여하니라.
  • 이들이 각기 상제님께서 어천(御天)하시는 그 날까지 후천 천지대개벽 공사에 지대한 공덕을 쌓았나니
  • 그 노고를 높이 받들고 그 뜻을 천추만대에 기리기 위해 천지공사에 수종한 종도(從徒)를 성도(聖徒)라 추존(推尊)하니라.

  • (증산도 道典 3:2)




  • 2절 2:2 김형렬(金亨烈, 1862∼1932). 본관 안동(安東). 호는 태운(太雲), 족보명 원회(元會). 9년 천지공사시 공사장의 식주인이며 그의 온 집안 식솔이 상제님을 수종 들었다. 구릿골 일가는 물론 이환구, 정춘심 등 친인척들을 많이 천거하였다.
  • 2절 2:2 수십 명. 총 6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하였는데, 직접 공사에 붙여 쓰신 성도는 24명 정도이다.
  • 4절 2:4 성도.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을 모시고 천지 공도에 수종든 사람은 선천 종교의 ‘제자’와는 다르다. 우주 사령부의 운영에 참여하여 후천 문명을 여는 실질적인 사역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