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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하느님을 찾아온 복남
  • 백인수는 무자생으로 태어난 지 여덟 달 만에 신안이 뜨이기 시작하여 세 살이 되던 해에는 영이 완전히 열려 만물의 내면을 환히 꿰뚫더니
  • 이로부터 자신의 천명을 확연히 깨닫고 이 땅에 오신 구원의 부처, 참 하느님을 찾아 헤매다가
  • 여섯 살 되는 해에 객망리로 찾아와 증산 상제님을 뵙고 인사를 올리매 상제님께서 복남이라 이름지어 주시니라.
  • 이로써 그가 도솔천으로부터 품고 내려온 ‘미륵불을 모시고 인간을 구원하리라.’는 서원(誓願)을 이루게 되니라.
  • 친아들같이 복남을 사랑하심
  • 상제님께서는 항상 복남을 데리고 다니시는데 복남이 어리광을 부리며 무엇을 사 달라고 하면 잘 사 주시고
  • 평소 성도들에게는 엄하게 하시나 어린 복남에게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며 친아들과 같이 사랑하시어 업어 주시고 가르쳐 주시니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복남을 가리키시며 이르시기를 “얘는 내가 데리고 나온 아들이다.”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3)




  • *** 3장 백복남 성도의 부인 강야모(1915~ )와 아들 백복식(1945~ )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