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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물이 어디로 가는 물인지 아느냐
  • 상제님께서 태봉산에서 내려오시어 성도들과 함께 태전을 흐르는 내(川)를 따라 다니시며 태을주진액주를 읽으시니라.
  • 이 때 산골짜기의 작은 내에서부터 큰 내까지 성도들과 오르내리시는데
  • 성도들은 주문을 읽고 신도(神道)를 받아 산골짜기의 큰 바위들을 만나도 전혀 힘든 줄을 모르고
  • 평지를 걸을 때도 저절로 몸이 들썩거려 공중으로 튀어오르니라.
  • 이 때 문득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이 물이 어디로 가는 물인지 아느냐?” 하시거늘
  • 성도들이 머뭇거리기만 할 뿐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니라.
  • 상제님께서 이번에는 태전 외곽을 따라 둥그렇게 원을 그리며 도시니라.

  • (증산도 道典 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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