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어려서 잘 가르쳐야
  • 형렬의 막내아들 천리마는 태어나는 날 상제님께서 그 이름을 지어 주셨는데, 영리하여 글을 가르치면 잘 이해하고 뜀박질도 잘 하니라.
  • 천리마가 어려서 채 걸음을 걷지 못할 때도 상제님께서 “천 리를 뛰어라, 천리마야! 만 리를 뛰어라, 만리마야! 어디 뛰어 봐라!” 하시면
  • 상제님의 기운으로 말씀에 따라 걷고 뛰고 하니라.
  • 정미(丁未 : 道紀 37, 1907)년 정월을 맞아 여자들이 짚단 위에 송판을 얹어 놓고 널을 뛰거늘
  • 상제님께서 짚다발을 더 높이 쌓게 하신 뒤에 천리마에게 “저놈을 뛰어서 넘어라.” 하시니
  • 천리마가 거짓말처럼 훌쩍 뛰어 넘으니라.
  • 또 하루는 천리마에게 “저 지붕을 넘겨라.” 하시며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아이들은 어려서 가르쳐야 한다.” 하시니라.
  • 이제 두고 보라
  • 하루는 호연이 궁금하여 “어디가 천 리를 뛰어, 만 리를 뛰어? 뭐, 어디를 뛰어서 천리마예요?” 하고 여쭈니 상제님께서 “인제 두고 봐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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