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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성의 세속 놀이 기운을 거두심
  • 내성이 공부를 하는 중에 지난날 속되게 놀던 가락이 마음속에서 울컥울컥 일어나 그 기운을 참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거늘
  • 하루는 상제님 몰래 진주 촉석루로 가서 북을 치며 기운이 다 빠질 때까지 신명나게 노니라.
  • 내성이 한참을 그리하매 더 이상 놀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집으로 돌아오니
  • 상제님께서 “놀고 싶은 대로 더 놀고 오지 그랬냐?” 하시니라.
  • 이에 내성이 “한참 그러고 나니 선생님이 보고 싶어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거늘
  • 그 뒤로는 그런 기운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니라.

  • (증산도 道典 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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