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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세계 신질서의 큰 기틀을 짜심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
  • 현하대세를 오선위기(五仙圍碁)의 기령(氣靈)으로 돌리나니
  • 두 신선은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각기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禮)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 바둑을 마치고 판이 헤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
  • 옛날 한 고조(漢高祖)는 마상(馬上)에서 득천하(得天下)하였으나 우리는 좌상(坐上)에서 득천하하리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6)




  • 2절 6:2 오선위기의 기령으로. 우주의 통치자요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는 조선을 중심으로 4대 강국이 바둑 두는 형국으로 돌아가도록 세운의 틀을 짜놓으셨다. 상제님께서는 오선위기의 전개 과정을 씨름판인 난장판에 비유하셨다. 난장판은 본래 ‘애기판-총각판-상씨름판’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