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강대용에게 태자 도수를 붙이심
  • 태모님께서 조종리에 계실 때 강응칠의 큰아들 대용(大容)을 양자로 삼아 귀여워하시더니
  • 하루는 대용을 방으로 불러 들여 사배(四拜)를 받으시고태자(太子)’라 부르시며 태자 도수를 붙이시니라.
  • 또 대용에게 짙푸른 색의 예복을 지어 입히시고 대용의 등에 업혀 방에서 나오시더니 마당을 몇 바퀴 도시며 공사를 행하시고
  • 이어 성도들에게 명하시어 인마를 짓게 하신 다음 대용을 태워 마당을 돌게 하시니라.
  • 이 날 이후로 성도들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도 모두 대용을 태자라 부르거늘
  • 대용이 항상 푸른색이 짙은 예복만 입고 팔을 휘휘 저으며 팔자걸음으로 다니더라.

  • (증산도 道典 11:154)




  • 1절 154:1 강대용(姜大容, 1892∼1964). 자 효백(孝伯). 강응칠 성도의 장남. 태모님께서 조종리로 오실 때 양자 삼아 오셨다. 강대용 성도는 조종리 도장 초기에 부인 안씨와 함께 도장에 기거하며 태모님을 모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