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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닦아 보아라
  • 6월 5일에 김제군 백구면 도덕리(道德里) 곡천(曲川) 마을에 사는 소은섭(蘇銀燮)이 장연 마을 김재윤과 함께 태모님을 찾아뵈니라.
  • 이 때 태모님께서 은섭에게 물으시기를 “너는 무사하냐?” 하시고 “네가 평생을 수도하겠느냐?” 하시는지라
  • 은섭이 아뢰기를 “제가 평생을 수도하기로 결심하였으나 수년 된 적체(積滯)로 고통받고 있나이다.” 하니
  •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응, 아노라. 잘이나 닦아 보아라.” 하시거늘
  • 은섭이 집에 돌아가 일심으로 수도하니 수일 내로 체증이 씻은 듯이 나으니라.

  • (증산도 道典 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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