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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을 낫게 하고 자손줄을 태워 주심
  • 하루는 옥구군 성산면에 사는 차재수(車在守)의 아내가 두창(頭瘡)과 여러 병을 앓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와서 태모님을 뵈려 하매
  • 태모님께서 이르시기를 “과일을 사 가지고 오라.” 하시므로 바로 과일을 사서 올리고 뵈니
  • 태모님께서 아이의 전신을 어루만지며 이르시기를 “속히 키우고 또 생산케 하라.” 하시며 과일을 고루 나눠 먹게 하시더니
  • 그 후 아들이 완쾌되고 재수의 아내는 곧 잉태하여 또 아들을 낳으니라.

  • (증산도 道典 1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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