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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다
  • 예로부터 생이지지(生而知之)를 말하나 이는 그릇된 말이라.
  • 천지의 조화로도 풍우(風雨)를 지으려면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공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 정북창(鄭北窓) 같은 재주로도 ‘입산 3일에 시지천하사(始知天下事)’라 하였느니라.

  • (증산도 道典 2:34)




  • 3절 34:3 정북창(鄭北窓, 1506∼1549). 이름은 렴(=), 북창은 호. 조선 단학(丹學)의 비조(鼻祖). 충남 아산 설화산(雪華山)에 들어가 도를 통한 이후 유불선에 정통하였다. 복서(卜筮), 한어(漢語), 산수화에도 능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