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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의 대신명을 서양으로 보내심
  • 계묘(癸卯 : 道紀 33, 1903)년 3월에 상제님께서 대공사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 이제는 병든 천지를 바로잡아야 하느니라.
  • 조선의 대신명(大神明)을 서양으로 보내 큰 난리를 일으켜
  • 선천의 악폐(惡弊)와 상극의 기세를 속히 거두어서 선경세계를 건설하리니
  • 장차 동서양을 비빔밥 비비듯 하리라.” 하시니라.
  • 성과 웅이 하나가 되어야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라.
  • 개벽의 운수는 크게 개혁하고 크게 건설하는 것이니 성과 웅이 하나가 되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2:58)




  • 6절 58:6 성인의 바탕과 영웅의 도략. 선천 세계의 모든 성자, 석가·공자·예수 등은 성(聖)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인류 역사의 기틀을 바로잡고 묵은 천지기운을 개혁할 수 있는, 곧 인간의 생사여탈권을 자유자재로 집행할 수 있는 대웅(大雄)을 겸비한 성은 아니었다. 이제는 하늘과 땅이 크게 병든 우주 개벽기를 맞이하여 성과 웅을 겸비한 개벽장으로서의 큰 인격이 나와야 하는 때다. 성이 아닌 웅은 진정한 웅이 아니고, 웅을 겸비하지 못한 성은 참된 성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