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천기를 풀어 주심
  • 상제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모악산 용안대(龍眼臺)에 가시어 여러 날 머무르실 때
  • 마침 눈이 크게 내려 길이 끊어지매 양식이 두 끼 지을 것밖에 없는지라 성도들이 서로 걱정하거늘
  • 상제님께서 들으시고 “그 남은 양식으로 식혜를 지으라.” 하시니라.
  • 성도들이 남은 양식을 털어 식혜를 지으면 아예 굶게 될 것이라 걱정하며 식혜를 지어 올리니
  • 상제님께서 이를 성도들과 나누어 잡수시매 곧 눈이 그치고 날씨가 화창해져서 한 길이나 쌓인 눈이 금시에 다 녹고 도로가 통하게 되거늘 곧 돌아오시니라.

  • (증산도 道典 3:115)




  • 1절 115:1 용안대. 모악산 심원암의 옆쪽 눌연 계곡 중턱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