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상제님 등의 북두칠성
  • 상제님께서 섭다리골에서 성도들과 목욕을 하실 때 성도들의 가운데를 보시며 “도둑놈 다리 같구나.” 하시고
  • 웃으시며 “이놈들아, 저 아래 내려가서 목욕해라.” 하시거늘 듣는 사람들 모두 아무 꺼림 없이 아래로 내려가니라.
  • 하루는 필성이 상제님과 목욕을 하는데 상제님께서 “필성아, 내 등 좀 밀어라.” 하시는지라
  • 필성이 등을 밀려고 보니 붉은 점으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이 선명하게 박혀 있거늘
  • “자네 이게 뭔가?” 하고 물으니 상제님께서 손을 어깨 너머로 짚으시며 “간밤에 모기가 물어서 그랬다.” 하시니라.
  • 칠성이 내 별이니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3:89)




  • 1절 89:1 섭다리골. 이 계곡의 물은청도원에서 지소 마을을 거쳐 구릿골 약방 앞을 지나 금평제로 흘러 들어간다. 예전엔 전주를 왕래할 때 이곳으로 많이 다녔다.
  • 6절 89:6 북두칠성이 내 별이니라. 칠성은 천상 별자리에서 황극 역할을 한다. 황극은 우주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운동의 본체다. 이는 우주원리를 바탕으로 한 도통의 진법맥이 인사로 현실화될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