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신도(神道)와 인도(人道)의 일체 관계
  •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신명 보기를 원하니 내일은 신명을 많이 불러 너희들에게 보여 주리라.” 하시거늘 성도들이 기뻐하니라.
  • 상제님께서 이튿날 성도들을 데리고 높은 곳에 오르시어, 전에 없이 광부들이 무수히 모여들어 사방에 널리 흩어져 있는 원평 앞들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시기를
  • “저들이 곧 신명이니, 신명을 부르면 사람이 이르느니라.” 하시니라.
  • 우주의 실상을 보는 도통의 관건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4:62)




  • *** 62장 후주 ‘신도(神道) 세계’, ‘이(理)-신(神)-사(事)’ 참조.
  • 3절 62:3 신도가 인간의 마음속에 감응함으로써 인사로 전개되는 역사 정신, 그 바탕을 말씀하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