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 이 공사를 시작하실 때 성도들에게 “각기 새 옷을 지어 입으라.” 하시더니
  • 이 날 성도들로 하여금 모두 새 옷으로 갈아입게 하시고
  • 상제님께서는 좋은 통량갓에 새로 지은 일광단(日光緞) 두루마기와 무문모초(無紋毛綃) 바지저고리로 의관을 정제하시어 의식을 집행하시니
  • 마치 천자가 묘당(廟堂)에 임어한 모습처럼 장엄하더라.
  • 이 때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천자피금(天子被擒) 도수에 걸렸으니 만약 나의 권능으로 이를 물리치면 만세토록 억조창생에게 헤아릴 수 없는 영향을 미치리라.
  • 내가 세상에 온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천하의 백성들을 위함이니 내가 이제 스스로 그 운수를 받으리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206)




  • 5절 206:5 천자피금 도수. 증산 상제님의 천하사 성사 도수로 후천선경 건설의 지도자와 일꾼 내시는 공사를 집행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