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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점 더 원망하는 종도들
  • 여러 날이 지날수록 인심이 동요하며 상제님을 원망하는 사람이 늘어나거늘
  • 상제님께서 일러 말씀하시기를 “대저 인생이 일사(一死)면 도무사(都無事)라 하나니 죽어도 원망은 말라.” 하시고
  • 공신에게 이르시기를 “일을 하려다가 이루지 못하고 죽을지라도 원통히 여기지는 말라.
  • 죽을지라도 곱게 죽는 것이 좋으니라. 너는 자식이라도 있으니 한이 없으리라.” 하시니라.
  • 이에 상제님께서 천지를 개벽하여 선경을 열어 각기 영화를 누리게 해 주실 것으로 믿었던 성도들은 더욱 두려워하여
  • 그 중 몇 사람은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이런 화액에 능히 대처할 권능이 없음을 스스로 드러냄이라.
  • 우리가 믿었던 그의 권능은 한낱 무용의 믿음이요, 다만 혹세무민(惑世誣民)의 삿된 일로 우리를 사지(死地)에 몰아넣은 것에 지나지 못함이라.” 하고 크게 원망을 하니라.

  • (증산도 道典 5:219)




  • 2절 219:2 일사면 도무사라. ‘한 번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