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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극과 태극과 황극말(馬) 공사
  • 상제님께서 때로는 담 위에 올라앉으시어 마치 말을 타신 듯이 “이랴~, 이 말! 마차!” 하시며 손수 엉덩이를 때리기도 하시는데
  • 다른 사람이 보면 마치 담이 앞으로 가는 것처럼 보이더라.
  • 나는 말 하나 탔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길을 가시던 중 느닷없이 막대기 하나를 가랑이 사이에 넣고 끌고 가시며 “아이들마냥으로 말 탄다.” 하시거늘
  • 호연이 “뭔 말을 타요? 막대기 하나 주워서 찔러 가지고 찍찍 그시면서.” 하고 코웃음을 치는데
  • 이 때 “나는 말 하나 탔다!” 하고 외치시는 소리에 쳐다보니 어느새 저만치 가 계시더라.
  • 이에 호연이 “아이구, 어떻게 저러고 간대?” 하며 의아해하니 뒤를 돌아보시며 “너도 이렇게 와라.” 하시거늘
  • 호연이 “하이고, 나는 죽었다 깨나도 못 따라가.” 하니라.

  • (증산도 道典 6:14)




  • 5절 14:5 나는 말 하나 탔다. 상제님의 문명을 전 인류에게 실어 나르는 일꾼 말(馬)을 타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