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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
  • 일꾼은 천명(天命)을 받아 천지사업에 종신하여 광구천하의 대업을 실현하는 자니라.
  • 모사재천(謀事在天)하고 성사재인(成事在人)하는 후천 인존(人尊)시대를 맞이하여
  •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 인간과 신명이 하나되어 나아갈 새 역사를 천지에 질정(質定)하시고
  • 일월(日月)의 대사부(大師父)께서 천지도수에 맞추어 이를 인사(人事)로 집행하시니
  • 일꾼은 천지일월(天地日月) 사체(四體)의 도맥과 정신을 이어받아 천지대업을 개척하여 후천 선경세계를 건설하는 자이니라.
  • 선경 건설의 천지 녹지사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사재천은 내가 하리니 성사재인은 너희들이 하라. 치천하 50년(五十年) 공부니라.” 하시니라.
  •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전명숙(全明淑)의 결(訣)이라 하여 ‘전주 고부 녹두새’라 이르나 이는 ‘전주 고부 녹지사(祿持士)’라는 말이니
  • 장차 천지 녹지사가 모여들어 선경(仙境)을 건설하게 되리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8:1)




  • 1절 1:1 일꾼. 가을 개벽기에 상제님 태모님의 진리를 선포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고 후천선경의 천지도업을 완성하는 자, 즉 자연과 인간 역사의 최종 결론을 내는 천지의 위대한 사역자를 말한다. 따라서 일꾼은 유형과 무형을 다 바쳐 생사를 초월하는 정신으로 반드시 천하사를 이루어 내야 한다.
  • 8절 1:8 천지 녹지사. 천지의 녹을 쥐고 다니는 일꾼이다. 녹이란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유형적인 화폐뿐만 아니라 천지로부터 타고 나오는 녹 창출의 잠재능력까지도 포괄한다. 곧 유형적인 것뿐 아니라 안 될 일을 되게 하여 상제님 신천지를 건설할 무궁한 녹을 창출해 내는 것까지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