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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종자는 어찌할 수 없다
  • 상제님께서 이따금 김준상(金俊相)의 집 뒤쪽 대밭에 가시어 죽순을 가꾸시니
  • 하루는 호연이 “그 죽순은 뭣 하러 가꿔요?” 하고 여쭈거늘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라고 다 같은 대가 아니니라.” 하시니라.
  • 이에 호연이 “대는 한가지지, 어찌 대가 다른 것이 또 있어요?” 하니
  • 말씀하시기를 “대도 잔대가 있고 왕대가 있느니라. 이것은 큰 대이니 왕대니라.
  • 씨종자는 어찌할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 사람은 타고나느니라
  •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다 쓸데가 있나니 천황(天皇)에서 짚자리 뚝 떨어질 때 ‘너는 천하를 위해 뭐 돼라. 너는 뭐 돼라.’ 하고 타고나느니라.
  • 팔도 사람 모이는 것도 다 이치가 있어서 되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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