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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개의 예법을 가르치심
  • 하루는 공우에게 이르시기를 “평소에 잡되게 다니며 행하던 일과 부정한 뜻을 품었던 일을 낱낱이 생각하여 거둬들이라.” 하시는지라
  • 공우가 일찍이 서울에서 왕의 거동과 장상의 출입을 보고 마음으로 부러워하여 ‘대장부 마땅히 이와 같으리라.’ 하였던 일을 낱낱이 아뢰니
  • 물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그런 생각을 죄로 알았느냐, 선으로 알았느냐?” 하시거늘
  • 공우가 대답하기를 “죄가 될지언정 선은 되지 못할까 합니다.” 하니라.
  • 이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내게 사배(四拜)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기를 심고하라.” 하시니
  • 공우가 명하신 대로 하매 사흘 후에 무슨 굳은 덩이가 대변에 싸여 나오거늘 헤쳐 보니 무수한 회(蛔)의 뭉치더라.

  • (증산도 道典 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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