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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제조하는 공사
  • 상제님께서는 평소 말씀신권의 조화로 병든 자를 살려 주시는데 때로 약을 써서 고쳐 주기도 하시니
  • 저울에 약재를 올려놓으려 하시면 병의 깊고 얕음에 따라 필요한 만큼 저절로 저울이 기울어져 자연 가늠이 되더라.
  • 평소 상제님께서 “백 가지 풀이 약이다.” 하시며 성도들로 하여금 갖은 약초를 캐어 오라 하시어
  • 경우에 따라 약초를 말려서 탕제(湯劑)로 만들거나 식초를 넣고 환(丸)을 지어 쓰기도 하시는데 사물탕(四物湯)과 하풍단 등을 자주 쓰시니라.
  • 이 때 사용한 약재들 가운데 그 이름이 전해지는 것은 약장에 쓰신 약재와 바위손, 지초, 엉겅퀴, 산모초, 딱지꽃, 할미꽃, 꾸지뽕나무, 산해박, 골담초, 접시꽃, 생지황, 하늘수박, 진두찰, 가시오갈피, 엄나무, 쇠무릎, 제피나무, 아그배, 개암나무, 반하, 선모, 머위뿌리, 상수리, 삼(麻), 초오, 뱀딸기, 느릅나무 등이더라.
  • 산삼을 들고 나타나심
  • 하루는 가파른 절벽 아래 난 산삼을 캐려고 사람들이 허리끈을 끌러 단단히 묶은 다음 한 사람에게 그것을 잡고 내려가게 하거늘
  • 그 사람이 조심조심 내려가 삼을 뽑으려고 손을 뻗치니 삼이 순식간에 없어져 당황하는데
  •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손에 산삼을 들고 나타나시니라.

  • (증산도 道典 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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