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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사를 모시는 마음
  •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오늘이 모친의 기일인데 기르던 개가 새끼를 낳았으니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겠지요?” 하니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래, 지내지 마라.” 하시니라.
  • 다음날 아침에 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오늘이 제 부친의 기일인데 아침에 아내가 출산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제사를 지내야겠지요?” 하거늘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래, 지내라.” 하시니라.
  •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앞의 사람은 개가 새끼를 낳아도 제사를 지내지 마라 하시고, 좀 전의 그 사람은 부인이 출산을 해서 피가 방안에 있는데도 제사를 지내라 하십니까?” 하니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의 놈은 ‘제사를 지내지 말아야겠지요?’ 하니 지내지 말라 한 것이고, 뒤에 온 놈은 ‘아비의 제사를 지내야겠죠?’ 하니 지내라 한 것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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