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대개벽의 여명의 천지 북소리
  • 9월에 상제님께서 형렬을 데리고 함열 회선동(會仙洞) 김보경(金甫京)의 집에 가시어 보경으로 하여금 큰 북을 구해 오게 하시니
  • 보경이 가져다 올리매 그 북을 새끼로 묶어 대들보에 매달고 ‘병자(丙子) 정축(丁丑)’을 계속하여 외우시면서 북을 치며 흥을 내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 丙子丁丑 丙子丁丑 丙子開路아
    병자정축 병자정축 병자개로
    병자정축 병자정축 병자(丙子)에 길을 여는구나.
  • 子兮子兮天開하고 丑兮丑兮地闢이라.
    자혜자혜천개 축혜축혜지벽
    자(子)여 자여 하늘이 열리고
    축(丑)이여 축이여 땅이 열리도다.
  • 寅兮寅兮人起하니 卯兮卯兮奇妙로다.
    인혜인혜인기 묘혜묘혜기묘
    인(寅)이여 인이여 사람이 일어나고
    묘(卯)여 묘여 기묘하도다.
  • 辰兮辰兮雲起하니 九節竹杖高氣하여 六丈金佛宛然이라.
    진혜진혜운기 구절죽장고기 육장금불완연
    진(辰)이여 진이여 동방의 구름이 일어나니
    아홉 마디 대지팡이 드높은 기운에
    여섯 길 금부처(가을부처) 완연하구나.
  • 우리의 득의지추 아닐런가
  • 밤이 깊어가매 더욱 흥을 내어 북을 치시며 시 한 수를 읊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 時節花明三月雨風流酒洗百年塵이라
    시절화명삼월우 풍류주세백년진
    철 꽃은 내 도덕의 삼월 비에 밝게 피고
    온 세상의 백년 티끌 내 무극대도의 풍류주로 씻어 내니
  • 우리의 득의지추(得意之秋) 아닐런가.
  • 10 이어 말씀하시기를 “좋구나, 좋구나! 이 북소리가 멀리 서양까지 울려 들리리라.
  • 11 이 북소리에 천하가 한번 우꾼하리라.” 하시되 보경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 (증산도 道典 5:155)




  • *** 155장 『대순전경』은 이 공사를 전쟁공사로 인식하였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만인이 다 함께 기뻐하는, 신선이 모여 노는 땅’이라는 이름 기운을 취해 이곳에서 후천 오만 년 선경문화를 여는 개벽공사를 행하셨다. 곧 이 북소리는 후천을 여는 가을 대개벽의 여명의 북소리인 것이다.
  • 1절 155:1 김보경(金甫京, 1861∼1934). 본관 안동. 임인(1902)년 김형렬 성도의 집에서 상제님을 만났다. 집안 대대로 진사 이상의 벼슬을 했고 당시 백 석 농사를 짓는 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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