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이 제왕지지니라
  • 상제님께서 얼마를 더 가시다가 문득 한 자리에 멈추어 서시더니 오른발로 땅을 힘껏 세 번을 구르시며 큰 소리로 외치시기를
  • 이곳이 제왕지지(帝王之地)니라! 여기서 왕이 나온다! 장차 여기에서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이 나오리라.
  • 태전을 집을 삼고 인신합덕을 하리니 태전이 새 서울이 된다.” 하시고
  • 또 말씀하시기를 “오로봉전이십일(五老峰前二十一)이 아니라 오로봉전태전이니라.” 하시니라.
  • 이 때 상제님께서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 萬國活計南朝鮮이요 淸風明月金山寺
    만국활계남조선 청풍명월금산사
    文明開化三千國이요 道術運通九萬里
    문명개화삼천국 도술운통구만리
    만국을 살려낼 활방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가을의 새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 이후 상제님께서 틈만 나면 이 노래를 부르시니 성도들도 따라서 종종 읊조리니라.

  • (증산도 道典 5:306)




  • 2절 306:2 제왕지지. 김천수 씨 외에 박공우 성도의 3대 제자 중 한 명인 전이진의 아들 전수재(1917∼ )도 부친과 함께 박공우 성도에게 직접 듣고 이구동성으로 증언하고 있다.
  • 2절 306:2 여기서 왕이 나온다. 차경석 성도의 재종 차봉수(1930∼ )의 증언. 차봉수는 이 공사에 참여했던 차순옥의 딸이다.
  • 3절 306:3 태전이 새 서울. 박공우 성도 교단에서 평생을 바쳐 신앙한 아버지를 따라 일심신앙을 한 전수재 증언.
  • 6절 306:6 남조선. 일찍이 한반도가 남북으로 갈리기 이전에 상제님께서 이미 남조선 도수로 갈라놓으시고 ‘남조선’이란 말을 즐겨 쓰셨다. 남조선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환국-배달-조선-북부여-고구려·백제·신라·가야-대진국·후(통일)신라-고려-조선-임시정부-대한민국(남북분단 시대)’으로 전개되어 온 국통의 맥을 인류사의 시각에서 보는 총체적인 역사의식이 필요하다.
  • 6절 306:6 청풍명월금산사. 세운과 도운의 귀결처인 태전에서 의통 구호대 공사를 보며 내려 주신 시이다. 남조선 도수가 충청도 땅에서 매듭지어진다는 뜻이다. 박공우 성도를 아버지처럼 모신 김일화의 아들 김천수가 여러 차례 증언하였고 문공신 성도의 아들 문복환도 문공신 성도가 이 구절을 평생 노래하였음을 증언한 바 있다.
  • 6절 306:6 증산도 안운산 종도사님은 해방 후 제2변 개창 당시 ‘건곤일실(乾坤一室)에 평화낙원(平和樂園)이라.’ 하시며 우주촌 일가 문명 건설의 운수를 말씀하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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