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립동이에게 기운 붙이신 대공사
  • 6월 초열흘께에 상제님께서 윗상나무쟁이 바위에서 장기를 두시니라.
  • 이 때 한 초립동이가 금난바위 쪽에서 조랑말을 타고 오다가 상제님께서 장기 두시는 모습을 보고 “나하고 한판 둡시다!” 하매 허락하시거늘
  • 뜻밖에 상제님께서 내리 세 판을 져 버리시니 돌연 크게 노하시어 “야, 이놈아! 네가 나를 속여?” 하시며 벌떡 일어나 초립동이를 치려 하시는데
  • 초립동이가 먼저 상제님의 샅을 냅다 걷어차매 “어이쿠!” 하시며 부자지를 움켜쥐고 바닥을 뒹구시니라.
  • 이에 상제님께서 노기를 띠신 채 초립동이에게 ‘모일 모시에 지소(紙所)로 오라.’ 하시어 약조를 받으시니라.
  • 성도들을 소집하심
  • 상제님께서 심기가 불편하시어 구릿골로 돌아오실 때 청도원 김송환(金松煥)의 집에 이르시니
  • 마침 신경원(辛京元)이 오거늘 말씀하시기를 “네가 올 줄 알았노라.” 하시고
  • 양지 한 장을 주어 ‘(儒) (佛) (仙)’ 석 자를 쓰게 하신 뒤에
  • 상제님께서
    (儒)’ 자 옆에 ‘니구(尼丘)’라 쓰시고
    (仙)’ 자 옆에 ‘고현(苦縣)’이라 쓰시고
    (佛)’ 자 옆에 ‘서역(西域)’이라 쓰시어 불사르시고
  • 10 그 길로 약방에 돌아오시어 각처 성도들에게 “유월 스무날 구릿골 약방으로 모이라.”는 통지를 띄우시니라.

  • (증산도 道典 10:21)




  • *** 21장 안필성 성도의 손자인 안일완 증언. 이 공사는 안필성 성도가 하도 많이 얘기를 해서 인근 마을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였다 한다. 이상호, 이정립 형제는 공사의 속뜻을 모르고 그저 상제님께서 망신을 당하신 정도로 이해하고 짤막하게 ‘심기가 불편하시어’라고 표현했다.
  • *** 21∼22장 인류의 새 시대를 여는 천하사를 위해서는 무에서 유를 개척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정의를 사랑하는 젊은이의 순정과 기백이 필요하다. 상제님께서 천지대업을 이루는 주축을 젊은 ‘초립동이’들에게 맡기시고 기운을 붙이시기 위해 져 주셨으니, 이는 초립동이들에게 하늘도 떠는 패기로 천하사에 임할 것을 명하신 것이다.
  • 5절 21:5 지소. 구릿골에서 섭다리골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로, 종이를 만드는 움막이 있어 지소촌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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