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제님의 초빈에 당도하시어
  • 원평(院坪)에 이르러 수부님께서 윤칠에게 명하시어 약간의 주과포를 준비케 하여 들리시고
  • 길을 버리고 논두렁과 밭두둑으로 걸어서 구릿골 형렬의 집 뒤 대밭 끝에 있는 초빈 앞에 당도하시니라.
  • 이어 태모님께서 윤칠에게 명하시어 “이엉을 헤치라.” 하시니
  • 경석이 “남의 초빈을 헤치다가 초빈 임자가 보고 달려와서 시비를 붙이면 어찌하려고 그러십니까? 그만두시고 속히 돌아가십시다.” 하며 간곡히 만류하거늘
  • 수부님께서 들은 체도 않으시고 몸소 초빈을 헤치기 시작하시니라.
  • ‘옥황상제’라 쓴 명정을 덮어 드림
  • 경석이 할 수 없이 윤칠로 하여금 초빈을 헤치고 재궁(梓宮)의 천개(天蓋)를 떼어내게 하니 과연 상제님이시거늘, 어용(御容)이 살아 계실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아니하시더라.
  • 수부님께서 염낭을 열고 엽전 칠 푼을 꺼내 재궁 속에 넣으신 뒤에
  • 상제님께서 일찍이 ‘장차 내가 죽거든 꼭 입에 넣어 달라.’ 하신 진주 한 개를 꺼내 입안에 넣어 드리니라.
  • 쌀 세 알흰 바둑알 세 개를 넣어 드리니 바둑알은 뱉어 내시므로 염낭에 도로 넣으시고
  • 10 한삼(汗衫)을 가슴에 덮어 드린 다음, 그 위에 ‘옥황상제(玉皇上帝)’라 쓴 명정(銘旌)을 덮고 천개를 닫으신 뒤에
  • 11 준비해 온 주과포로 전(奠)을 올리고 흐느끼시며 재배(再拜)를 드리신 후 초빈을 다시 봉하게 하시니라.
  • 12 이 때 김형렬이 집에서 이 광경을 보고 김자현(金自賢), 김갑칠(金甲七) 등 성도 10여 명과 함께 나와서 수부님을 모시고 들어가니라.
  • 13 수부님께서 형렬의 집에서 이틀 동안 머무르시고 경석, 윤칠과 함께 대흥리로 돌아오시니라.

  • (증산도 道典 11:15)




  • 10절 15:10 옥황상제. 천지 만물의 생명을 다스리시는 조화주 하느님, 통치자 하느님의 공식 호칭은 옥황상제님이다. 상제님께서 염낭 속에 ‘옥황상제’라고 명정을 써서 태모님께 주신 것은 그 자체로써 종통 전수의 큰 의미가 있다.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으로 전락시키고 상제님 성골까지 도굴하여 악행을 범한 일개 신도 조철제를 옥황상제로 받들며 난법난도를 일삼다 붕괴된 『대순진리회』의 철부지 간부들과 많은 신도들은 이러한 상제님 공사의 깊은 뜻을 전혀 모르고 있다.
  • 11절 15:11 흐느껴 우신 태모님. 태모님께서는 참으로 한이 많으신 분이다. 상제님을 만나신 후 남들처럼 부부로 재미있게 살아 보지도 못하시고 심지어 상제님께서 어천하신 줄도 몰랐다. 태모님께서 수행 중에 신도(神道)가 열려 직접 초빈을 찾아보시고 알게 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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