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경을 세우려면
  • 천지를 개벽하여 선경을 세우려면 먼저 천지도수를 조정(調整)하고
  • 해원으로써 만고신명(萬古神明)을 조화하며
  • 대지강산(大地江山)의 정기(精氣)를 통일해야 하느니라.
  • 지운 통일은 부모산으로부터
  • 전주 모악산(母岳山)은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나니
  • 부모가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모든 가족을 양육 통솔하는 것과 같이 지운(地運)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부터 비롯해야 할지라.
  • 그러므로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應氣)시켜 산하의 기령(氣靈)을 통일할 것이니라.
  • 후천 선경시대를 여는 사명당 발음 공사
  • 또 수운의 글에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고
  • 궁을가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불원(不遠)이라.’ 하였음과 같이
  • 사명당을 응기시켜 오선위기(五仙圍碁)로 천하의 시비를 끄르며
  • 10 호승예불(胡僧禮佛)로 천하의 앉은판을 짓고
  • 11 군신봉조(群臣奉朝)로 천하의 인금(人金)을 내며
  • 12 선녀직금(仙女織錦)으로 천하 창생에게 비단옷을 입히리니
  • 13 이로써 밑자리를 정하여 산하대운을 돌려 발음(發蔭)케 하리라.

  • (증산도 道典 4:19)




  • 4절 19:4 모악산과 회문산은 간동방(艮東方)의 부모산이자 후천 신천지의 부모산이다.
  • 8절 19:8 사명당. 지구의 지기가 최종적으로 응축되어 있는 곳으로, 오선위기·선녀직금·호승예불·군신봉조의 4대 혈처(穴處)를 말한다. 소우주인 인간의 몸에 천지기운이 그대로 내려와 기혈이 운행하듯, 거대한 영적 생명체인 땅에도 기령의 혈맥이 흐르고 있으며 이는 신도와 함께 변화의 근본 요인(要因)이 된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땅 속의 기령을 취해 인류사를 바로잡는 동력(動力)으로 쓰셨다. 이 사명당 기운이 발동되면서 유불선 기독교의 이상이 실현된다.
  • 9절 19:9 오선위기. 다섯 신선이 바둑판을 에워싸고 있는 형국.
  • 10절 19:10 호승예불. 늙은 중이 예불 올리는 형국.
  • 11절 19:11 군신봉조. 신하들이 왕명을 받드는 형국.
  • 12절 19:12 선녀직금. 선녀가 비단을 짜는 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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