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자르면 이제 다 자르리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상툿고를 동곳 아래까지 잘라 손에 쥐고 들어오시어 “마개 하나 주웠다~!” 하시니
  • 호연이 진짜 마개인 줄로 알고 “뭔 마개요?” 하거늘 상제님께서 “너를 데리고 뭘…. 우습기야 하겠냐, 내 상투다!” 하시니라.
  • 이에 호연이 “아이고, 어디 봐. 싹둑 잘랐네. 왜 이렇게 생겼대요?” 하며 이리저리 살피거늘
  • “마개가 없어서 마개 하느라고 그랬다.” 하시니 “뭔 마개? 작아서 병마개는 안 되겠는데?” 하는지라
  • 상제님께서 “야야, 이것이 작아?” 하시며 상투 자른 것을 눈앞으로 밀어 보이시니
  • 호연이 “아이구, 참말로 요상하게 상투를 왜 그렇게 끊었어요?” 하며 얼굴을 찌푸리니라.
  • 이에 말씀하시기를 “이제 세상이 머리카락이라고 생긴 것은 그냥 다 끊어야.” 하시거늘
  • 호연이 주위를 둘러보며 “저이들은 다 저러고 있구만!”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니
  • 말씀하시기를 “내가 끊으면 시나브로 다 끊어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5:14)




  • 1절 14:1 동곳. 상투가 풀어지지 않게 꽂는 물건. 상제님께서는 본래 상투에다 두 개를 지르셨는데, 앞에다 대를 깎아 대맛을 하시고 동곳을 지르셨다.
  • 9절 14:9 내가 끊으면. 1895년 11월 김홍집 내각은 대대적인 근대화 운동의 일환으로 단발령을 선포했으나 당시의 고지식한 유교적 윤리관에 부딪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였다. 단발령 이후 수년이 지나도 머리를 깎지 않은 사람들이 이 공사 이후 다 깎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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