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바다 개벽 대공사
  • 제주에 당도하니 문도들이 ‘어른이 오셨다.’며 매달아 두었던 쌀을 내어 서숙과 함께 밥을 하고 생선으로 찬을 올리거늘
  • 호연이 “비린내 나서 못 먹어.” 하고 투정을 부리매 형렬과 함께 한림 바닷가로 데리고 나가시니라.
  • 바다에서는 해녀들이 허리에 정게호미를 차고 뒤웅박을 띄워 놓은 채 물속을 분주히 드나들며 해물을 따는데
  • 상제님께서 바닷가 둑 위에 올라서시어 오른팔을 왼쪽 어깨까지 굽혔다가 바닷물을 밀어내듯 팔을 펴시면서 무어라 말씀하시니
  • 갑자기 ‘홱’ 소리가 나며 바닷물이 순식간에 없어져 벌판이 되거늘
  • 물속에서 해물을 따던 해녀들은 영문을 몰라 두리번거리며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 사방에서 사람들이 바구니를 들고 몰려와 고기와 미역 등을 주워 담느라 야단이더라.
  • 상제님께서 한동안 이 광경을 바라보시더니 이번에는 바닷물을 왈칵 들어오게 하시거늘
  • 호연은 사람들이 물살에 휘말려 아우성치는 모습을 구경하느라 배고픈 것도 잊으니라.
  • 10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바로 천지조화니라.” 하시고
  • 11 이로부터 열흘 동안 한수리, 수원리, 귀덕리 일대에서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을 없애시니라.

  • (증산도 道典 5:27)




  • *** 27장 상제님께서 공사 보신 이 놀라운 사건이 지금도 제주 토박이와 해녀들 사이에 생생히 구전되어 온다.
  • *** 27~29장 상제님께서 보여주신 이와 같은 생생한 기행이적들은, 후일 제주도 도민의 70퍼센트 가량이 보천교를 신앙하게 만드는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 1절 27:1 제주에 당도하니. 당시 제주도의 관문은 조천포였다. 이곳은 배가 출항하는 데 아주 편리한 지형을 갖추고 있어서 진상 물품을 실은 배가 대부분 이 곳에서 출항하고, 들어오는 선박도 정박하였다. 또, 제주성과 가장 가까워 지방 관리나 도민들이 왕래하는 관문이었다. 조천(朝天)은 ‘천자를 배알한다.’는 뜻이다. 상제님께서 이곳을 통해 제주도에 가신 것으로 보인다.
  • 11절 27:11 바닷물을 없애시니라. 후천 대개벽의 상황을 천지공사로 집행하여 기운을 돌려놓으신 것이다. 이 공사를 통해 대개벽 후 제주도의 형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3Cul+class%3D%22Klocation%22%3E%3Cli+class%3D%22first%22%3E%3Ca+href%3D%22..%2Fdojeon%2F%22%3EHOME%3C%2Fa%3E%3C%2Fli%3E%3Cli%3E%3Ca+href%3D%22..%2Fdojeon%2Freadkr.php%22%3E%EB%8F%84%EC%A0%84%EB%B3%B8%EB%AC%B8%3C%2Fa%3E%3C%2Fli%3E%3Cli%3E%3Ca+href%3D%22..%2Fdojeon%2F%3Fq%3D%22%3E%EB%8F%84%EC%A0%84%3C%2Fa%3E%3C%2Fli%3E%3C%2Ful%3E
모바일(스마트폰) 접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