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본을 떠서 깨우쳐야
  • 며느리가 하는 수 없이 음식을 받아들고 엉거주춤 일어서서 나오며 곁눈으로 보니
  • 자식들이 “아버님, 아버님!” 하고 절을 하며 지극히 위하거늘
  • 며느리가 이에 감화되어 ‘이 못된 년은 남편 옷 입고 간다고 잡으려고 막 뛰어왔는데
  • 그것을 넘어질까 걱정이 되어 쫓아왔다고 말씀해 주시는 아버님께 그렇게 죄를 져서 쓰겠는가.’ 하며 뉘우치고
  • 그 후로는 마음을 돌이켜 시아버지를 진실로 공경하고 극진히 받드는 효부가 되었다 하더라.
  • 상제님께서 이야기를 다 들려주신 후에 이르시기를 “사람 못된 것은 쓸데가 없나니 될 사람은 이렇듯 본을 떠서 깨우쳐 주어야 하느니라.” 하시고
  •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죽을 사람이라도 제 마음씨 하나만 고우면 일등이니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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