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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조화가 자차진이라
- 1 이 날 공사를 행하실 때 태모님께서 ‘궁궁을을(弓弓乙乙)’을 부르시고 말씀하시기를
- 2 “조종산하(祖宗山下)에 기영걸(幾英傑)이냐.
- 3 천지조화(天地造化)가 자차진(自此進)이라.
- 4 천만 겁으로 싸인 법을 돌려 잡을 수 있느냐. 천지에 비는 책임밖에 없다.” 하시니라.
- 5 하루는 태모님께서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게 하시니 이러하니라.
- 6 日月聖神造化定
일월성신조화정
太乙神君造化定
태을신군조화정
八陰八陽造化定
팔음팔양조화정
至氣今至願爲大降
지기금지원위대강 - (증산도 道典 11:77)
- 1절 77:1 궁궁을을. 궁을(弓乙)은 인간의 생명을 관장하는 삼태극(三神 : 무극, 태극, 황극)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대개벽기에 모두 인간으로 강세하여 세상을 구하는 구세주이시며 후천의 가을 세상을 열어 주시는 창업주들이다. 11편 251장 2절 측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