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내가 낸 법이 진법
  • 성도들이 아뢰기를 “원평서 자래 들어 죽게 된 아이를 고칠 때는 문어, 곶감, 대추로 살리시므로 ‘우리도 배웠다.’고 하였는데
  • 이번에 자래 든 아이는 ‘절의 종을 사흘 아침 세 번씩 치라.’ 하여 병을 낫게 하시니
  • 모두 ‘당신님의 법은 참으로 배울 수 없다.’고 합니다.” 하거늘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본래 너희들이며 나는 본래 나니라.
  • 그러므로 본래의 이치를 깨달은 자를 성인이라 하느니라.
  • 만법이 머무는 법이 없거늘 내가 낸 이 법이 진법(眞法)이라는 말이니라. 알아듣겠느냐?
  • 그러므로 ‘성인의 말은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 하느니라.” 하시니라.
  • 이 덕이 뉘 덕인고! 하늘님 덕이라
  • 며칠 후에 다시 그 내외가 이바지를 장만하여 짊어지고 아이를 데리고 상제님을 찾아와 뵙거늘
  • 상제님께서 물으시기를 “이 음식은 무슨 음식인고?” 하시니
  • 10 남편이 꿇어앉아 말하기를 “살림이 없어 짚신 장사를 해 왔는데 그동안은 아무리 잘 삼아도 한 켤레에 돈 반밖에 못 받아서 근근히 연명하였더니
  • 11 지난번에 하늘님께서 우리 닭에 두 돈짜리 신을 파신 후로는 꼭꼭 두 돈씩 받으니 이제는 살기도 넉넉해졌습니다.
  • 12 저희 내외가 ‘이 덕이 뉘 덕인고! 하늘님 덕이라.’ 하여 음식을 장만해 오면서 병 나은 자식도 같이 왔습니다.” 하고 사례하니
  • 13 상제님께서 웃으시며 그 음식을 성도들로 하여금 나누어 먹게 하시니라.
  • 14 그 후로 성도들은 더욱더 상제님을 하느님이라고 믿고 따르니라.

  • (증산도 道典 2:132)




  • 6절 132:6 진법. 선천 문화는 운수가 다하여 더 이상 그 생명력을 기대할 수 없다. 상제님의 도는 우주 가을 대개벽기에 모든 선천 종교의 진액을 뽑아 모아 성숙시켜 열매를 맺는 무극대도이며 통일의 참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