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듣기
- 대원사 칠성각에서 수도하심
- 1 6월 16일에 객망리 댁을 떠나 전주 모악산(母岳山) 대원사에 이르시어 칠성각(七星閣)에서 도를 닦으시니라.
- 2 이 때 겹겹이 싸인 깊은 숙연(宿緣)을 닦으시고 미래의 세상을 살피시어 장차 온 천하가 대개벽기의 운세에 닥쳐 멸망당할 것을 걱정하시며
- 3 무궁한 조화의 법을 통하시어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앉아 수일을 지내기도 하시고, 천지의 풍운변화의 조화법을 시험하기도 하시니라.
- 동서양 제왕신과 24장(將)이 옹위하리니
- 4 증산께서 대원사로 가실 때에 공중에서 동서양 각국 제왕신(帝王神)과 24장(將)이 “강 천자(姜天子)!” 하고 외쳤으나 듣지 못하신 듯 가시더니
- 5 공부를 마치시고 도문(道門)을 여신 뒤에 각국 제왕신과 24장을 부르시어 충북 청주군 청천면(淸州郡 靑川面) 만동묘(萬東廟)에 응집시켜 놓으시고
- 6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금후 이 자리가 쑥대밭이 되면, 이 제왕신과 24장이 모두 금산사(金山寺)에 와서 옹위하리니 이 신명들을 잘 대접하라.” 하시니라.
- (증산도 道典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