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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제님의 표정에 따라서 날씨가 변함
  • 상제님께서 웃으시면 구름이나 안개가 잔뜩 끼었다가도 금세 운무가 걷히며 해가 반짝 나고
  • 화를 내거나 얼굴을 찡그리시면 맑은 하늘에 갑자기 구름이 끼어 캄캄해지고 안개가 자욱해지며 비가 오니라.
  • 이렇듯 상제님의 표정에 따라 비가 오다가도 그치고 해가 떴다가도 날이 흐려지니
  • 호연이 “아이구, 변덕도 그렇게 부리는 수가 없어. 변덕을 사다 넣어~!” 하고 놀려대거늘
  • 상제님께서 웃으시며 “변덕이 어쩌면 변덕이냐? 대답을 해 봐라, 잉!” 하시며 와락 달려드시니라.
  • 이처럼 상제님의 일노일소(一怒一笑)에 따라 날씨가 변함은 천지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의 마음에 천기가 응하는 까닭이니라.

  • (증산도 道典 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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