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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경한 자를 다스리실 때
  • 상제님께서 태인 읍내 이속(吏屬)의 집에 간혹 왕래하시는데 그 읍리(邑吏)가 재산이 풍요하므로 항상 거만하고 상제님께도 언행이 불손한지라
  • 어느 날 상제님께서 그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어른에게 언행을 잘못하면 벼락 맞는 법이니라.” 하시니
  • 즉시 맑은 하늘에 뇌성(雷聲)이 진동하며 벼락불이 그 읍리의 몸을 범할 듯이 주위를 둘러 끊이지 않으니라.
  • 이에 읍리가 크게 놀라 사색이 되어 상제님의 등 뒤로 와서 살려 달라고 애걸하거늘
  • 상제님께서 물리치시며 말씀하시기를 “모진 놈 곁에 있다가 애매한 사람 벼락 맞겠다.” 하시니
  • 천둥과 번개가 더욱 심하여지매 읍리는 거의 죽을 지경이 되니라.
  • 그제야 상제님께서 손을 드시며 “그만 하라.” 하시니 천둥과 번개가 바로 멈추니라.

  • (증산도 道典 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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