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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를 아는 일꾼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현무경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 動於禮者라야 靜於禮하나니
    동어예자 정어예
    曰道理요
    왈도리
    靜於無禮하면 則曰無道理니라
    정어무례 즉왈무도리
    예에 맞게 동(動)하는 자라야 예에 맞게 정(靜)하나니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도리(道理)요
    무례를 보고도 정(靜)하면
    도리가 아니라고 하느니라.

  • (증산도 道典 8:107)




  • 2절 107:2 문자적인 뜻은 ‘예에 맞게 움직이는 자가 예에 맞게 그침을 도리(道理)라 하고 예에 맞지 않게 그치면 도리가 없다고 함’이다. 『주역』에 “動靜不失其正者 唯聖人乎”라는 글이 있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는 일꾼의 진정한 예(禮)는 천지의 대도를 바르게 깨달아 상제님 말씀을 진정으로 느끼고 체득하여, 용기 있고 지혜로운 일꾼의 안목에서 과감하게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