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
- 1 대학(大學)에
物有本末하고 事有終始하니
물유본말 사유종시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리라
지소선후 즉근도의
其本이 亂而末治者否矣며
기본 난이말치자부의
其所厚者에 薄이오
기소후자 박
而其所薄者에 厚하리 未之有也니라
이기소박자 후 미지유야
만물에는 본말(本末)이 있고
일에는 시종(始終)이 있으니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을 가릴 줄 알면 도에 가까우니라.
그 근본이 어지럽고서 끝이 다스려지는 자는 없으며
후하게 할 것에 박하게 하고
박하게 할 것에 후하게 할 자는 없느니라. - 2 하였나니 ‘인도(人道)의 규범’ 이니라.
- 일은 때가 있다
- 3 今日之事는 今日爲之하고
금일지사 금일위지
明日之事는 明日爲之하라
명일지사 명일위지
오늘 할 일은 오늘 하고
내일 할 일은 내일 해야 하느니라. - (증산도 道典 8:19)




- 3절 19:3 천지 변화의 마디는 일정한 시간성을 갖고 이루어진다. 천하사의 도정 역시 정해진 시간 속에서 이루는 일이기에 ‘그 도수에 맞는 그 때’를 놓치면 일을 이루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때의 중요성을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