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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슬도 공명도 얻지 못하였으니
  • 상제님께서 하루는 “내가 일곱 살에 지은 글이다.” 하시며 성도들에게 글을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 四五世에 無顯官하니 先靈은 生幼學이요 死學生이라
    사오세 무현관 선령 생유학 사학생
    二三十에 不功名하니 子孫은 入書房이요 出碩士라
    이삼십 불공명 자손 입서방 출석사
    사오대 동안 뚜렷한 벼슬이 없었으니
    선령들이 살아서는 유학(幼學)이요
    죽어서도 학생(學生)일 뿐이라.
    이삼십 세에 공명을 얻지 못하였으니
    자손들이 집에서는 서방(書房)이요
    나와서도 석사(碩士)일 뿐이라.

  • (증산도 道典 8:45)




  • 2절 45:2 유학. 벼슬을 하지 않은 선비를 일컫던 말.
  • 2절 45:2 학생. 생전에 벼슬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존칭.
  • 2절 45:2 서방. 벼슬 없는 사람의 성 밑에 붙여 부르던 말.
  • 2절 45:2 석사. 벼슬 없는 선비를 높여 부르던 말.